항문질환이 있는것같아서 상담부탁드립니다
Date: 2014-06-16 Hit : 29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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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 :
군대에서 치질 비슷한 증상을 느꼈었고
제대후에도 몇번인가 치질 증상이 왔었습니다 .
심할땐 앉기 힘들정도였는데
병원 갈 시간적 여건이 안되다보니
샤워때마다 뜨거운물로 좌욕? 같이 처리하면 또 일주일 안에 가라앉더라구요..
경험상 육류?를 좀 평소이상으로 과다섭취할 때 치질 증상이 찾아오더군요.
지금은 치질 증상은 없는데
그이후로
몇개월전부터
엉덩이에서 변?이 좀 뭍어나옵니다.
학생이라 앉아서 생활할 일이 많은데
찝찝한 느낌이 든다 싶어서
화장실가서 뒤를 닦아보면 묻어나와요
팬티에 뭍을정도로 많지는 않은데..
이때문에 생활하면서도 화장실을 수시로 가서 뒤를 확인하게 됩니다.
문제가 있는게 확실한데, 병원을 갈 시간이 안나다보니 계속 일을 키운느낌이네요
정확히 왜이런지 이유를 알고싶고 치료하려면 수술?이 필요한지가 궁금합니다..
또한 수술은 여름에하면 땀, 습기 등으로 안좋다 ( 고생한다) 라는 소리를 많이들었는데
수술하게되면 상관은 없는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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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 :
괄약근이 약해질 이유가 특별히 없었다면 무른변일 때, 그리고 덜 본 후 일어났을 때 직장에 남은 변이 자신도 모르게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간혹 치질로 인해 항문이 덜 닫히는 상황, 치질이 걸을 때 살짝 빠져나오면서 안쪽 대변 찌꺼기를 묻혀 나오는 경우, 치질 주름이 많으면 그 사이에 낀 대변이 덜 닦인 후 나중에 묻어나오는 경우 등등이 약간의 대변이 묻는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.
진찰 후 수술할 지 약물만 사용할 지 판단해야 합니다.
치질 수술이 여름에는 더워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할 수는 있지만 상처 낫는 과정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힘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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